2019년 통계청 자료 발표에 의하면 국내 질병으로 인한 사망 1위는 '암'으로, 이는 3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암의 종류는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식도암, 유방암, 피부암, 담낭암,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등 신체 모든 부위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치료나 관리도 각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 식생활 중에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암 증식 자체를 억제하며 체내에 발생한 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지닌 항암 음식 몇 가지를 찾아보았습니다. 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않겠지요? 섭취 방법은 각자의 기호와 식생활 패턴을 고려해서 조금씩 챙겨드시면서 건강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1. 버섯
버섯에는 강력한 면역물질로 알려져 있는 베타글로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든 버섯에는 베타글로칸이 함유되어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표고버섯을 비롯하여 차가버섯, 아가리쿠스버섯, 누루궁둥이버섯, 영지버섯, 운지버섯, 말굽버섯 등에 베타글로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 키토산
게나 갑각류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암의 전이를 막아주는 키토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암이라고 하는 것은 암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암이 전이되는 것 때문에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키토산이나 키토올리고당이 암의 전이를 막아주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 작용한다고 합니다.
3. 홍삼
홍삼 안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 중에서도 특이성분인 RG3나 컴파운드K 같은 성분들이 항암작용이 뛰어날 뿐만아니라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암 환자분들의 면역관리를 위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4. 생강
일반적인 식품으로는 생강을 들 수 있습니다. 중국의 공자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매 끼니마다 생강을 챙겨 먹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항 염증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장염을 일으키는 균인 비브리오균을 살균하고, 생선회를 드실 때 함께 드시면 식중독을 예방하고 기생충 감염으로 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주 동안 매일 생강을 약 2g 정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장내 염증이 줄었다는 미시간대학 연구팀의 발표도 있습니다. 생강을 자주 섭취하는 인도, 중국, 일본의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이나 울금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도 항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5. 마늘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항생제로 알려져있는 페니실린보다 살균력이 100배 이상 강해서 대장균, 곰팡이균, 이질균 등 다양한 유해균을 없애주고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연구팀에 따르면 암세포를 지닌 동물에게 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마늘의 알리신성분을 섭취하는 적정한 양은 하루에 생 마늘 2쪽 정도를 으깨어 드시거나 마늘 꿀을 만들어서 드시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토마토
토마토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향성분이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토마토를 빨갛게 만드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은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배출해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 주고, 돌연변이 세포의 발생을 억제시켜 줍니다. 암이라고 하는 것이 세포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이 바로 활성산소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암에 좋다고 하는 음식에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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