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변장하고 찾아온 하나님의 축복이다

위기의 때에 말씀을 붙들어라

2022-01-02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 설교영상을 보며 은혜받은 내용 기록해 봅니다. 설교본문은 여호수아 1장 1-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다음 여호와께서는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고난은 나를 성장시킨다. 꺽이지만 않으면 된다.' 휘청휘청거릴 때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으면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난은 모두가 나를 성장시키는 재료가 된다.-설교중>

왜 위기의 때에 말씀을 붙들어야 하는지 설교를 통해 그 이유를 알아봅니다.

 

첫째, '삶의 목표와 사명'에 대한 자각을 주십니다.

여호수아 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절대적인 인도자였던 모세가 죽은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절망적인 위기 상황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주리라고 약속하셨던 '그 땅으로 가라'는 비전, 목표, 사명을 주십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시련은 결국, 나를 강하게 만들 뿐입니다. 모세가 죽은 절망적인 사건 앞에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다면, 그 시련과 위기가 잊고 있었던 사명, 꿈과 비전을 일깨워주는 것입니다. 

 

둘째, '목표를 향한 의욕'을 회복시켜줍니다. 

여호수아 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여호수아 3: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여호수아 6: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여호수아 7:16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여호수아 8:10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백성을 점호하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더불어 백성에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여호수아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위기 앞에 주저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현실은, 절대적으로 의지하던 모세가 죽은 절망적인 현실과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절망적인 현실에 무너지지 않도록 '내일의 기대감'을 주십니다. 의욕을 회복시켜 주시고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어떤 아픔을 겪고 있을지 모르지만, 절대적인 지도자였던 모세가 죽는 절망적인 상황을 경험한다 할지라도 "일어나!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명령하십니다.

https://youtu.be/Bw-W8JFjS4k

 

'절망으로만 끝나지 않을 고난'임을 깨닫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우리의 인생에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위기가 매번 찾아오지만,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 들으며 용기를 내봅니다.  '고난과 위기는 나를 성장시키는 재료이다. 꺽이지만 않으면 된다.'는 설교말씀을 새겨봅니다. 저와 같은 위기와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을 분들에게, 아니 인생 전체가 어쩌면 고난일지도 모르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위기의 때에, '삶의 목표와 사명'에 대한 자각을 주시고, '목표를 향한 의욕'을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하며 용기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