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그 이름의 무게
이 노래 들으면 대다수의 엄마들은 눈물이 나리라 생각합니다. 두 딸아이 학교에 교육과정 설명회가 있어서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 노래를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메시지 중에 '부모, 그 이름의 무게'라는 주제로 말씀하시면서 이 노래 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영상 공유해 봅니다. 간혹 눈물 흘리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럴 때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딸에게 (가사)
엄마 :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속을 뒤져할 말을 찾지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딸 : 난 한참 세상 살았는 줄만 알았는데
아직 열어덟이고
난 항상 예쁜 딸로 머물고 싶었지만
이미 미운털이 박혔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알고픈 일들 정말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진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 줘
딸 : 매번 크고 작은 잘못으로
당신 마음에 망치를 대죠
그래도 구멍 난 맘과 손으로
내 옷에 얽힌 실뭉치를 꿰죠
다 들어주며 괜찮다고 해서
내 마음이 놓이지 않아 그걸 아실까요
미울만하면서도 안아주는 당신 품에
다음부턴 잘하겠다고 Dear Mom...
엄마 :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 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 주겠니?
딸 : 말하지 않아도 난 알고 있다고
엄만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단 걸
그래서 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엄마처럼 좋은 엄마 되는게 내 꿈이란 걸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다고
엄만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단 걸
그래서 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바로 내 꿈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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